부산 여행 가면 어디 가시나요?
나는 더베이만 가면 만족이야 라는 친구의 요청에 마린시티 더베이 101 다녀왔습니다.
더베이 101 / 마린시티
더베이에서 요트도 타고 분위기도 즐길 수 있다는 글 많이 봤지만.
음... 관심 없어요.. 그냥 밤에 반짝반짝하는 거 보고 여유 있게 앉아서 밤 야식 먹을 생각으로 방문했어요.
보시는 게 다 입니다만 기대가 없던 저는 실망도 없어요.
BTS 보라해가 좋은 아미는 보라 조명으로 반짠반짝한 더베이에 내적 친밀감만 느껴 반가울 뿐입니다.

☆알고 갑시다.
우리가 인스타 블로그에서 보는 마린시티 더베이 앞에서 찍는 사진은 보정된 사진이 분명해요.
더베이 쪽 다리 조명이 너무 밝아서
예상하는 이쁜 사진 찍기가 어려워요.
올린 사진은 좀 어둡게 보정해서 올린 사진이에요...
부산 여행하면서 싸우는 커플들 엄청봄. 왜 싸우는줄 아는데 찍고 보정하세요 ㅋㅋㅋ
네, 가시면 음. 응? 이거 다야? 하는 느낌을 받으실수 있으세요.
그리고 사람들은 쭉 앉아있고 바로 앞에서 사진 찍는데 좀 민망하더라고요 ㅋㅋ


또 예상하시겠지만
더베이 유명한 만큼 사람도 너무 많아요. 주문 줄은 길고 아래쪽 평상 공간은 앉을 수 자리가 없어요.
매장 바로 앞 야외에 앉을 수 있었다지만 굳이 여기서 먹기 위해 여기까지 왔다고? 하는 마음을 숨길수가 없더라고요.


위 사진들이 더베이 바로 앞에서 찍고. 보정한 사진들
아래 사진은 나오면서 입구 쪽 다리에서 찍은 사진이에요.
가다 보면 중간쯤에 오목하게 공간이 들어가 있는데
구도 잘 잡아서 사진 찍으시면 좋을 듯요.
저는 엑스 더 스카이에서 이미 지쳐서 사진 다 흔들리고 없네요...ㅋ



더베이에서 주문해서 먹으려다가 같이 간 친구가 이럴 거면 호텔 가서 씻고 창가 앞에서 먹자 라고해 30분도 안 있고 왔던 거 같아요.
숙소가 편하다
고층이라 야경이 이뻤어요. 지쳐서 사진 1도 없는 게 아쉽네요.
더베이에 가기 전 마음은
야경을 보며 여유 있게 인생사 이야기를 나눠야겠다.
더베이에서 마음은
아. 정신없어.. 일단 호텔로 가보자
그래도 안 가는 아쉬운 것보다 가보고 사진도 찍고. 일찍 가시면 요트도 타고 자리 있으면 맛난 것도 먹으면 좋을듯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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